1938년 8월 29일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배고파 물로 배를 채우면서도 그의 가슴은 늘 하늘을 품고 있었고 그의 눈에는 어머니의 생명을 담은 눈물이 목회의 생명샘이 되어 왔습니다. 또한 그는 역사를 가르치던 스승의 눈물을 보며 조국을 향한 깊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목사님은 소년 시절 폐결핵으로 사경을 헤매는 고통 중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의 종이 되고자 헌신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에 붙들려 한국신학대학에 입학하셨습니다. 수업 시간에 "나를 배우라" 는 하나님의 감동을 받았고, 이후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실존적으로 살게 하는 별세신학을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한신대학원과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였고 목사님의 목회신학인 별세신학은 한국교회 갱신의 동력이 되어온 한신목회 개발원의 사역을 통하여 교회의 담을 넘고 대중화, 모델화, 신학화 되어왔습니다.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 는 목사님의 일관된 별세영성이 수많은 목사들을 일깨워 교회를 살리며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하여 일하였습니다. 지난 날 하늘을 품었던 마음은 목회 여정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졌고, 민족을 항한 사랑은 한국민족을 신자화 하는 비전을 이루게 하였습니다. 또한 목사님은 2004년 여름.
담관암 수술을 통해 별세사수를 체험화며 모든 삶에 하나님의 은혜로 산은 거지로서의 삶을 선언하셨습니다. 벌세는 거지(巨智:큰 깨달음) 이니 자기를 비우고 거지로 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병상에서 실현되는 것을 경험한 것입니다.
목사님은 주님께서 주신 은혜에 눈물을 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 십자가의 은혜를 받아 부활의 영광과 행복을 누리는 창조적인 별세목회를 이루다가 2005년 7월 7일 주님의 곁으로 떠나셨습니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아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멘.
손끝에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