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부르심에 자원한 사람들: 이사야와 모세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여러 사람들을 부르시고 그들의 삶을 통해 놀라운 사역을 이루어 오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자원한 두 인물, 이사야와 모세를 살펴보며 그들의 헌신과 사명을 되새겨 보겠습니다.
이사야: "제가 여기 있나이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적극적으로 응답한 선지자입니다. 이사야서 6장 8절에서 하나님이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고?"라고 물으셨을 때, 이사야는 주저함 없이 "제가 여기 있나이다. 저를 보내소서."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사야는 자신의 부족함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들이고,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의 자원함은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모세: 두려움을 넘어서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실 때 처음에는 두려워하고 망설였습니다. 출애굽기 3장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자신의 언변과 능력에 대해 걱정하며 거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시며, 결국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게 됩니다. 모세의 이야기는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더라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사야와 모세는 각기 다른 배경과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자원한 인물들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들이고, 두려움을 넘어서서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 부르심에 자원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